작성일 : 2026-05-11 12:36

이달 들어 3건 추가 확인… 허위 공문·지원금 내세워 구매 유도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최근 금산지역에서 소방기관과 실제 소방업체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과 사업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종교시설에서 관련 사례가 처음 확인된 이후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업소 등에서도 소방기관 사칭 사기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금산지역에서 3건의 유사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사칭범들은 충남소방본부 직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과 실제 소방업체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하고, 정부지원금 안내 등을 언급하며 리튬소화기와 질식소화포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협조하지 않으면 업무방해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소방서는 앞서 관내 주요 시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SNS를 통해 사칭 사기 주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소방기관은 특정 업체 물품 구매나 개인 계좌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관할 소방서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더 많은 금산이야기는,
금산진악신문 구독하기
☎ 041-753-3535(진악신문 사무실)
010-3200-9485(이지량 대표)
금산진악신문은 구독자와 금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힘찬 발걸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