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농작업 전 확인하세요”… 금산소방서, 뱀 물림 사고 예방 강조

작성일 : 2026-04-29 09:17

풀숲·돌 틈 각별한 주의… 봄철 야외활동 안전수칙 강조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기온 상승으로 영농활동과 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뱀 물림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사고 예방과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독사는 따뜻한 돌 틈이나 풀숲, 습한 장소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산행이나 영농활동 시 긴 바지와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 전 주변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 또한 풀숲이나 돌 틈은 맨손으로 확인하지 않아야 한다.

 

금산소방서는 뱀에 물렸을 때 끈이나 천으로 강하게 묶는 응급처치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압박으로 혈류가 차단되면 조직 괴사와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으로 독을 빨아내거나 상처를 절개하는 등의 민간요법도 감염 위험과 2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신 환자를 안정시키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반지나 시계 등은 부종이 생기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영농활동과 산행이 많아지면서 뱀 물림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뱀에 물렸을 경우 잘못된 민간요법보다 신속한 병원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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