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4-29 19:15 수정일 : 2026-04-30 07:03

금산발전협의회(회장 신창훈)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기원 집회’와 서명운동이 시작됐으며, 28일에는 농협 군지부 사거리에서 대규모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유니세프(회장 홍선표) 회원을 비롯해 금산군 청년회의소(회장 심덕규), 손길나누리, 등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문정우 후보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서명에 동참했다.
주최 측은 “연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추가로 여러 단체들도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군민들의 목소리는 분명했다.
군민 김모(52) 씨는 “지난번에는 신청조차 하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며 “이번에는 다시 기회가 온 만큼 금산군이 반드시 신청해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군민 이모(47) 씨는 “군민들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행정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며 “이번에도 머뭇거리다 기회를 놓칠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청년단체 관계자 박모(34) 씨는 “청년들도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이라 생각해 참여했다”며 “행정이 군민 의지를 반영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의 행정 대응을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거리 곳곳에 게시된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 현수막이 게시 다음 날 군청 직원들에 의해 철거된 사례를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군민 정모(61) 씨는 “군민들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있는데, 현수막을 바로 철거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행정이 오히려 군민 의지를 꺾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금산군은 과거 관련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금산군사회단체연합회(회장 박상헌)도 29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공모사업에 금산군이 참여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금산 미래를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선정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더 많은 금산이야기는,
금산진악신문 구독하기
☎ 041-753-3535(진악신문 사무실)
010-3200-9485(이지량 대표)
금산진악신문은 구독자와 금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힘찬 발걸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