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후보 16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10대 중요 공약발표

작성일 : 2026-04-16 16:53 수정일 : 2026-04-16 17:23

어려워진 금산군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중요 정책 구상 등 설명

"부채청산, 빚없는 금산군 만들겠다"피력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예비후보는 16일 캠프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10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문 예비후보는 재정 여건 개선과 인구 감소 대응, 지역 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 구상을 설명하며 향후 군정 운영의 기본 틀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금산군 재정자립도가 11%에 불과하고, 부채는 334억원에 달하는 등 군정이 위기 상황”이라며 “불공정과 비상식의 고리를 끊고 군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사 난맥과 행정 불신을 거론하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핵심 공약으로는 우선 재정 정상화를 내세웠다.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중앙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예산을 늘려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농어촌 기본소득(월 15만원)을 도입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는 공공임대주택 1000호 공급과 RE100 기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제시하며 “인구 5만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청년 창업 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인삼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엑스포와 유통 혁신, 관광 연계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태양광 수익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햇빛연금’으로 새로운 소득 모델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장학기금 200억 조성 등 교육 지원 확대 △깻잎 스마트농업 육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금빛시장 음식특화거리 조성 및 관광벨트 구축 △문화예술 지원 및 순례길 조성 △시내버스 무료화 및 100원 택시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함께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금산의 새로운 도약을 군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공약 발표는 향후 금산군수 선거를 앞두고 정책 경쟁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여야 후보 간 공방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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