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3-06 13:01

얼음 두께와 상태가 불안정해지는 시기 야외 활동주의 당부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이 다가오면서 얼음이 녹아 풀리는 해빙기에는 얼음의 두께와 상태가 불안정해져 주의가 필요하다. 겉으로 단단해 보여도 실제로는 매우 약해져 있어 강이나 호수, 저수지 주변에서는 물에 빠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도로 지반이 약해지며 움푹 파인 도로에서 차 사고가 발생하거나, 빙벽 등반 중 얼음이 떨어져 등산객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1년~23년) 간 해빙기(2~3월) 관련 사고는 총 143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특히, 최근 대구에서는 학생들이 빙판 위에서 놀다 물에 빠져 사망 사고가 두 차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빙기 사고 예방하려면 얼음 위에서의 활동을 피하고, 부득이하게 활동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은 접근을 삼가야 한다. 운전 시 낙석 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등산 시 미끄러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김태형 서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 계획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해빙기 안전 수칙을 숙지해 가족과 안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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