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중-진산중 두 학교가 선사하는 화합의 하모니

작성일 : 2025-01-02 14:07

금산애(愛) 살어리락(樂) 공동음악회 열려

 

2024년 마지막 날,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는 추부중학교(교장 이법연)와 진산중학교(교장 이경화)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도전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역사회의 협력과 화합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금산애(愛) 살어리락(樂) 공동음악회’가 그 주인공이다. 추부중학교의 ‘아우름 오케스트라’와 진산중학교의 ‘윈드 오케스트라’가 힘을 모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 것이다.

 

두 학교가 합동 연주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산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음악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두 학교가 가진 교육 철학과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금산 교육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또한 금산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어 더 의미가 크다.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Viva la Vida’, 화려한 멜로디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위풍당당 행진곡’, 동양의 정서를 담은 ‘내 마음 달빛이’, 그리고 희망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간 동안 펼쳐진 이 공연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 두 학교의 화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지윤 학생(추부중, 3학년)은 “연합 연습 과정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화음을 만들어가는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고 말하며 한껏 웃어 보였다.

 

추부중 지도교사 김은정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며 "이러한 경험은 교육공동체 전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금산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이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금산愛 살어리樂 공동음악회’를 통해 두 학교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해 갈지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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