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1-05 14:21 수정일 : 2024-11-05 14:24

54년 전 금산중학교 입학금 570원이 없어 입학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인으로 도움으로 입학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졸업생 박천귀씨(쓰리 싸인 대표)는 모교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1050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였던 기탁자의 의지를 담아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을 학년별 3명씩 18명씩 선발해 햇빛상, 달빛상, 별빛상으로 나누어 지급된다.
금산고등학교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지난 1일을 ‘삼광 장학생의 날’로 정하고, 장학금 학교 기탁, 장학금 학생 수여, 박천귀씨 특강 등 장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기탁자는 후배들에게 적성을 찾아 큰 뜻을 품고 노력의 가치를 경험해 가는 것이 삶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상에 도전하라고 조언해 주었다.
한편 같은 날(1일) 37회 졸업생 최영민씨(클레버로직 대표)가 모교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장학금 1,800만 원(총 1억 6,200만 원)을 후배들을 위해 기탁했다.
최영민 대표는 직접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후배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더 나은 교육을 받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사회를 밝히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러한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학생 학년별 3명씩 9명을 선발해 200만 원씩 지급된다.
권재문 교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박천귀씨와 최영민 씨에게 “기탁자의 정신에 따라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2의 장학금 기탁자가 되도록 명품 교육을 펼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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