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8-28 15:58 수정일 : 2024-08-29 07:29

서대산 추모공원, 최고 명당자리에 1,500여 기 무료 제공
지난 15일 서대산 추모공원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대산 추모공원 윤창호 대표와 탈북민 정착지원 봉사단체연합 수석대표 이영철외 공동대표, 전국지역 탈북민 정착지원 봉사단체장이 참여해 전국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 VIP전용 무료 탈북민 추모관 개관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대산 추모공원은 추부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봉안시설로서 20여 년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산지역 주민들에게도 ‘금산군민 특별혜택, 실내봉안당 무료안치’라는 혜택을 베풀고 있다.
서대산 추모공원 윤창호 대표는 “탈북민이 대한민국에 정착한지 30년 역사가 흘렀는데 탈북민들이 사망 시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장례 문제 처리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1,500여 기 봉안당을 탈북민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탈북민 정착에 많은 나눔과 봉사하는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이영철 대표의 활동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그 인연으로 지역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탈북민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탈북민 정착지원봉사단체연합, 이영철 대표를 비롯해 공동 대표자들에게 제안해 탈북민 특수성에 맞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탈북민정착지원단체장은 윤창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께 3만 4천여 명의 탈북민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제는 탈북민 사망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히 안장될 수 있는 봉안당이 개관돼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윤창호 대표는 “3만 4천여 명에 달하는 탈북민도 한민족이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으며, 탈북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을 가지고 탈북민들의 아픔을 가족처럼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구상하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표는 지난 2017년 서대산 추모공원을 인수받았으며 이후 금산 지역민을 위해서 무료안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탈북민 뿐만 아니라 탈북민 가족들에게도 무료안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제가 2017년도에 서대산 추모공원을 인수하게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추모공원에 대한 인식이 좋지 만은 않았다.”며 “그 인식을 바꾸기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사회단체나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좋은 취지가 된다면 여러가지로 고민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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