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4-11 16:50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지난 9일 상곡초등학교에서 2024 금산 관내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장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관내 초등 16개교 중 작은 학교인 11개교의 교장단을 대상으로 총 2회차로 구성된 배움자리 중 1회차로 인구소멸 위기의 현재 상황에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상곡초등학교 인근의 아토피치유희망마을을 참관하고 용문초등학교 민미연 교장의 작은 학교 회생 방안에 관한 사례발표를 들은 후, 토론을 통해 관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책에 머리를 맞대었다.
현재 상곡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1:1 맞춤 개인 식단 제공, 아토피 케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용문초등학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수가 증가한 모범 사례이다. 2016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올해 9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민주적 협의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학교혁신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장단은 “작은 학교를 살리는 것은 더 이상 교육계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과 국가 모두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사실에 의견을 모았고 “당장 내년 신입생이 0명이 되는 현실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현실적인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2023년 금산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위한 TF팀 협의회, 유관기관 협의회 등을 추진하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 역시 2024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의 철저한 추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아토피치유희망마을의 리노베이션 등을 추진중이다.
금산교육지원청과 금산군청의 이같은 노력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금산에 어떤 결실을 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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