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2-11 12:29

대피 도중 인명피해 커 화재 상황 등에 따라 대피 판단 필요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닌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핵심 메시지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면 일률적으로 밖으로 ‘대피 먼저’라고 안내했으나 아파트의 경우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했다.
화재 시 행동별 인명피해 특성을 분석한 결과 27.5%가 대피 과정에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물적 특성으로는 35.3%가 연기로 인해 대피가 불가한 상태에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화재 시 무조건 대피 먼저가 아닌 주변 상황을 살피고 상황별 대피를 해야 한다. 발화지점(층)과 거리가 있는 경우 무리한 대피보다 실내 구조요청 후 대기가 안전하며 화재 발생 상황 및 대피 여건에 따라 대피, 구조요청 및 대기 등 상황에 맞는 행동 요령을 마련했다.
진종현 서장은 “아파트는 화재 점유율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안전 확보가 최우선으로 필요한 곳”이라며 “화재 시 무리한 대피보다는 본인의 집에서 화염을 막고 화재 상황을 주시한 후 대피하여 피해를 막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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