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인삼 조기 수매 정부에 강력히 촉구

작성일 : 2023-08-14 13:13 수정일 : 2023-08-14 13:29

'인삼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조기 수매 촉구 건의문' 채택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는 지난 11일 제306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인삼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조기 수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몇 해 동안 지속된 인삼 재고 누적 및 가격 하락과 전국적인 인삼 농가들의 생계가 악화되고 인삼농업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는 절박함에 따른 금산군의회 긴급 조치로 판단된다.

 

금산군은 인삼의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고품질의 인삼 생산을 위해 인삼농업을 집중 육성하여 지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세계 최초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1981년부터 매년 금산인삼축제를 개최하는 등 인삼의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 등 인삼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럼에도 대·내외 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폭등하는 생산비와 인삼의 가격 하락이 겹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책으로 금산군의회는 최저 생산비가 보장되어 안정적으로 인삼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가을 이전에 인삼산업법 제11조(수매 비축 및 출하조절 등)에 의거 인삼류에 대한 수매를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이번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함과 동시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기윤 의장은 "인삼은 다른 작물과 달리 최소 5~7년의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확을 하지만 현재 인삼 가격은 생산 원가의 60~70%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 재배 농가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인삼시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인삼 산업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하게 역설했다.

 


인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조기수매 촉구 건의문

정부는 인삼을 즉각 수매하라!

 

금산군은 1,5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의 종주지이며 전국 최대의 인삼시장이 형성되어 인삼의 70~80%가 유통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인삼의 고장이다.

 

금산군에서는 고품질 인삼생산을 위해 인삼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인삼품목으로는 최초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하여 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인삼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폭등하는 생산비와 가격하락으로 인삼재배 농가들은 생계를 위협받으며 참담한 실정에 놓여있다.

 

인삼은 다른 작물과 달리 최소 5~7년의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확을 하지만 현재 이러한 상황들로 인삼 가격은 생산 원가의 60~7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격하락을 막지 못해 인삼 생산기반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 재배농가의 생계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인삼시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할 것이다.

 

우리가 당면한 이 위기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조기수매를 하지 않는다면 인삼재배 농가 및 인삼산업은 물론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금산은 유구한 역사를 뒤로하고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

 

이에 금산군의회 의원 일동은 인삼의 최저 생산비가 보장되어 인삼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인삼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수확이 이루어지는 가을 이전에 인삼산업법 제11(수매 비축 및 출하조절 등)에 의거 인삼류에 대한 수매를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한다.

 

 

하나. 정부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고려인삼 재배 농민들의 생존을 위하여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라.

 

하나. 정부는 인삼산업법에 따라 생산비가 보장되는 가격으로 인삼을 조기에 수매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인삼의 생산기반 유지 및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2023811

 

금산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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