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3-28 13:43 수정일 : 2023-03-28 13:47

‘너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
추부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28일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장애 인식개선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7년 창단한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으로 2011년 미국 카네기홀 무대의 연주와 독도음악회, 2015년 앙코르 공연, 2016년 모스크바 장애인 국제 음악제, 2017년 미시간 국제 음악제, 2028년 런던 국제음악제 등 매년 40여 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를 하며 전 세계인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으며 장애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연주단이다.
성전진 교감은 “‘지휘자는 마음속에, 악보는 머릿속에 있다.’라는 소개처럼 시각장애를 가진 연주자의 자리엔 악보도, 보면대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오케스트라를 총지휘하는 이상재 단장 또한 시각장애인이었지만 호흡으로 사인을 보내며 서로의 소리에 의지해서 연주를 하는 것이 놀라웠다.” 고 전했다.
추부초 6학년 학생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소리를 듣고 외워 연주하는 점이 감동이었어요. 포기하지 않고 수 백 번, 수 천 번 연습하고 연습했을 연주자 선생님들을 보며 저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감동입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악을 통해 세상과 대화하고 꿈을 이룬 기적을 보여준 하트시각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추부초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너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공연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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