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8-01 16:29

부부변호사의 법률산책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금산의 진형욱, 지자람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흔히들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 수거책에 대해 다루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들어가며
얼마 전 한 연예인이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며 경찰서에 자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건을 알아보면 그는 고액 아르바이트 구인 글을 보고 지원했는데, 업무는 다른 지역에 가서 돈을 받아 계좌이체를 하면 일단 20만원을 받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이 일이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이 들어 경찰서를 방문하여 자수를 하였는데요. 실제로 이와 같이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만 보고 지원했다가 피해를 보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 당사자들은 억울할 수 있겠으나 무혐의를 입증해 내지 못한다면 결국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는 이러한 범죄에 연루되거나 난감한 상황에 처해계신 분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보이스피싱의 이른바 ‘수거책’의 경우 대부분 유죄가 인정되고 있고, 무죄를 받을 확률이 적다는 점을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2.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무죄를 받을 수 있는 경우
대부분 변호사들은 보이스피싱의 피해자들은 돈을 피싱당한 것이라고 하고 보이스피싱단체로부터 속아서 일을 한 수거책들은 노동력을 피싱당했다고 표현합니다.
이처럼 수거책으로서 일을 하는지 알지못한 채 범죄에 연루되었다가 뒤늦게 이를 아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 경우 어떻게 무죄를 주장해야 될까요.
저희 법률사무소 금산에서는 ①고의가 없었다는 점, ②인터넷 구인,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완벽히 확인한 후 구직활동을 한 것이라는 점, ③면접을 영상으로든 대면으로든 봤다는 점, ④의뢰인이 범죄의 의심없이 자차를 사용했고, 얼굴을 가리거나 숨기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 ⑤의뢰인이 피해자와 실명을 사용하여 일처리를 했다는 점, ⑥실제 존재하는 회사에 출근을 하였다는 점 등 다양한 방면의 주장을 통해 의뢰인이 실제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하는 범죄단체인지 전혀 알지 못한채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점을 증명합니다.
3. 나가며
보이스피싱의 우두머리를 잡기가 힘든 상황에서 법조계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수거책, 중간다리 역할을 한 자들을 ‘방조범’이 아닌 ‘공동정범’으로 보아 중한 처벌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보이스피싱범죄에 연루되었을 경우 경찰초기단계에서부터 신속한 대응을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법률사무소 금산
진형욱, 지자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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