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9 16:56

하신2리 경로당에서 열린 따뜻한 배움의 시간
금산군 하신2리 경로당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금산성가정통합상담소 정혜영 소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대처 방법, 가정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위험성,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쉽고 친근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정혜영 소장은 “폭력은 특별한 곳이 아닌 우리 가까운 일상 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주변을 살피는 관심이 가장 큰 예방”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성가정통합상담소는 2019년부터 폭력 피해자의 긴급 보호를 위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디지털성폭력, 교제폭력 예방교육을 전문강사를 통해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기관·단체·마을 등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금산성가정통합상담소(041-450-7366)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마을 경로당에서 들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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