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5-15 09:44

세상을 교과서 삼아 미래를 그리다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로사)는 2026학년도 1학기 정기시험 종료 후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전학년 대상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에 나섰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년별 특성과 교육과정을 반영해 역사·문화·생태·진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삶과 연결된 배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성수동 일원에서 교과 연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창작 소설 쓰기와 문화유산 디자인 상품 제작 등 국어·한국사·미술 교과 융합 활동에 참여하며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웠다. 또한 성수동 상권 탐방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트렌드를 분석하며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2학년 학생들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세계자연문화유산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해양생태수족관과 세계문화유산 지역을 탐방하며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도시샤대학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방문해 문학과 역사,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학생 주도 모둠 탐구활동과 문화 체험은 협업 능력과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3학년 학생들은 5월 13일 전주 한옥마을 내 경기전, 전동성당 등을 방문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가치를 체험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잠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문화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성찰하며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금산여자고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학년별 발달 단계와 교육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주도성, 공동체 의식, 창의융합 역량을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로사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밖 세상 속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스스로 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산여고는 자율형 공립고 2.0과 충남형 혁신학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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