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 스포츠 한마당 개최, 함께 뛰며 마음을 잇다

작성일 : 2026-05-12 13:21

운동장에서 펼쳐진 학생·교직원·학부모·동문·지역사회가 하나된 시간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로사)는 지난 8일 교내 운동장과 상현체육관 일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한 ‘2026학년도 스포츠 한마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 공립고 2.0과 충남형 혁신학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참여와 협력,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피구, 발야구, 넷볼, 줄다리기, 태풍의 눈, 미션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학급 친구들을 향한 환호와 웃음소리가 이어지며 학교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학급별 단체 깃발 제작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돋보이게 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깃발을 응원석과 운동장에 전시하며 각 학급만의 개성과 공동체 의식을 표현했고, 함께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끈끈한 학급 문화를 만들어갔다.

 

행사 중 운영된 전통놀이, 플라잉디스크, 배구 토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기 참여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며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점심시간에는 댄스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나누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스포츠 한마당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총동창회와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으며, 16기 김영애 동문은 아이스크림 및 음료 케이터링 트럭을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시원한 응원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금산여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학생 중심 공동체 문화를 실현했다. 학생회와 학생 심판단이 직접 행사 운영에 참여하며 자치 역량과 책임감을 키웠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만드는 학교 문화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강로사 교장은 이번 스포츠 한마당은 학생들의 웃음과 응원, 배려와 협력이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였다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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