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23 13:23

산림 인접지역 선제 주수… ‘예방 중심’ 산불 대응체계 강화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21일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첫 예비주수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주수’는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전에 물을 주수해 발화 가능성을 낮추고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소방활동이다.
예비주수의 날은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주말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입산객이 증가하기 전인 금요일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강풍·건조특보 발효 시나 청명·한식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수시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예비주수는 금산·추부·복진 119안전센터에서 총 5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진악산·서대산·대둔산 등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마을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산불 예방 홍보방송도 병행됐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예비주수는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고 확산을 지연시키는 예방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대형 산불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입산 시 화기 취급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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