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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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코스메틱 전문 업체 (주)에이비 박혜란 대표 |
34개사 참여해 124건 상담 기록... 화장품 등 K-제품 우수성 입증
천안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2026 천안시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5일 소노벨 천안에서 관내 중소기업 34개사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유망 4개국 바이어 1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천안시가 해외 유망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지역 기업과 매칭한 첫 공식 행사다. 총 8회차에 걸친 집중 상담을 통해 12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코스메틱 전문 업체인 (주)에이비(대표 박혜란)는 금산군 기업체로써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1,000달러 규모의 실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관내 14개 기업이 해외 바이어들과 총 104만 6,000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시장성 평가와 품목 매칭을 실시했다.
상담장 내에는 별도의 제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바이어들이 직접 물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통역 지원은 물론 무역보험 컨설팅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연계 지원을 병행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금산군 청년몰에 위치한 (주)에이비 대표 박혜란씨는 “이번 상담회는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시킨 계기가 된 것 같아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며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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