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03-03 13:43

『황국연, 희망을 잇다』 통해 금산의 미래와 지역의 책임 이야기 나눠
지난 2일 오후 3시, 금산읍 소재 금산수삼센터 대회의장에서 황국연 저자의 저서 『황국연, 희망을 잇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금산이 마주한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황국연, 희망을 잇다』는 저자의 개인적 삶의 여정을 넘어,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산업의 한계 등 금산이 처한 구조적 문제를 짚고 지역의 미래 전략을 고민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김기옥 전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기옥 전 의원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현장 참석은 하지 못했으나 축사를 통해 출간을 축하하고 저자와 금산의 미래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박한열 금산콘텐츠코리아랩 대표와 손건영 탤런트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돼, 책에 담긴 저자의 삶과 문제의식, 그리고 금산 지역이 지닌 가능성과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눴다. 토크쇼는 단순한 저자 소개를 넘어, 지역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비전으로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공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황국연 저자는 이날 북 콘서트에서 “이 책은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금산이라는 지역이 걸어온 시간,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한 기록”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금산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국연, 희망을 잇다』는 가난과 배움, 약초시장과 지역 정치의 현장을 거쳐 온 저자의 삶을 바탕으로,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금산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책 전반에는 지역의 위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의 문제로 바라보고, 인삼·농업·복지·돌봄·에너지 전환 등을 하나의 삶의 구조로 연결해 보려는 시선이 담겨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는 출판기념회를 넘어, 금산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의 희망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였다”며 “책이 던지는 질문과 메시지가 더 많은 군민과 독자들에게 닿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국연, 희망을 잇다』는 저자가 걸어온 삶의 궤적과 함께 지역 정치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성찰을 담아낸 책으로, 금산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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