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12-26 13:59

졸업을 앞둔 학생 자치회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행사
지난 24일, 용문초등학교(교장 김정미, 교감 이용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보물찾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특히 6학년 두레장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 전날인 23일 오후, 6학년 학생들은 각 학년 교실을 방문해 보물쪽지를 숨기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6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각 교실에 쪽지를 숨겨 두고,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이 학교에 오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보물찾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쪽지는 넉넉하게 준비하여 혹시 찾지 못한 친구가 있으면 서로 나누는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24일 아침, 학교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등장했다. 6학년 학생들이 산타 복장과 루돌프,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북극곰 분장을 하고 ‘산타와 친구들’이 되어 각 교실을 방문한 것이다. 1교시에는 1학년과 5학년, 2교시에는 2학년과 3학년, 3교시에는 4학년과 빛나래반, 유치원을 찾아가 보물 쪽지를 찾은 학생들에게 산타의 선물을 전달했다. 혹시 선물을 받지 못한 친구가 있으면 다시 찾아가 챙겨 주는 세심함도 돋보였다.
교실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산타와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6학년 학생들은 “후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느라 힘들었던 게 다 잊혀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보물찾기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나눔과 배려,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학교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해 주었다. 6학년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산타 선물처럼 모두의 마음에도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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