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향 가득한 금산에서, 미래의 코리안리거를 꿈꾸다”

작성일 : 2025-11-14 17:03

2025 금산인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황리 종료...따뜻한 나눔과 열정이 함께한 4일

전국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가을의 뜨거운 열정을 뽐냈다.

‘2025 금산인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금산야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팀이 최소 2일 이상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투지와 학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금산이 하나의 거대한 야구 축제로 물들었다.

특히 8일 열린 개회식에는 허창덕 금산부군수,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 정기수 금산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자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의 장은호 회장은 “금산을 찾아준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이 가운데 미래의 코리안리거와 메이저리거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와 협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떡볶이, 어묵, 컵라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삼차·커피·생강차 등 따뜻한 음료를 내놓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훈훈한 응원을 보냈다. 인삼의 고장 금산다운 따뜻한 정이 깃든 환대였다.

나흘간의 치열한 경기 끝에 이천시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이 준우승, 부여군유소년야구단과 백마유소년야구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은 스포츠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그리고 인삼 향기 가득한 따뜻한 도시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한편 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유소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금산인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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