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 개최

작성일 : 2021-10-27 19:02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 재현

 

금산군은 지역 문화 보존을 위해 오는 10월 29일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한다.

 

요광리 은행나무는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됐다.

신라 때 자연 정자를 이뤘다고 전해져 수령이 약 1,0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정우 군수, 안기전 의장,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각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목신제를 봉헌하고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를 재현한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1회 목신제는 청소년 문학제와 함께 열려 500여 명이 참여했으나 지난해 행사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운영해왔다.

 

박경용 관광문화체육과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요광리 은행나무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자 목신제를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전승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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