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슈퍼위크 성황리 끝마쳐

작성일 : 2021-10-12 14:10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사진> 오랜만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금산수삼센터 모습

 

인삼 판매 효자 노릇 ‘톡톡’

전국 2만여 명 참여

30억여 원 인삼 판매 성과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가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된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30억여 원의 인삼 판매를 이끌어냈다.

 

금산군은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금산수삼센터, 금산수삼시장, 농협 수삼랜드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슈퍼위크를 통해 금산인삼이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사람들이 붐비던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인삼 판매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장에서 인삼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까지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당초 3억 5,000만 원 예산을 배정했다.

그러나 주말과 장날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군은 지난 7일 1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또한, 환급 수단으로 사용된 금산사랑상품권은 관내에서 다시 사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경품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냉장고, 에어 드레서, 세탁기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 당첨자는 오는 10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며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산축제관광재단 김병수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상인들이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며 “이러한 금산인삼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대형 유통사 판촉, TV 방송 프로그램 홍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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