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9-30 14:13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인삼산업법 수삼 수매 시행 요청 공문 농림수산식품부 송부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인삼 재배 농가 어려움 해결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삼가격이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수출량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지속하는 가운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문정우 군수는 농협 금산군지부(지부장 양환성), 백제금산인삼농협조합(조합장 강상묵) 등 관계 단체와 만나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삼 가격 안정을 위해 인삼산업법에 규정된 수삼 수매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건의문을 발송해 조속히 수매를 시행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금산인삼축제가 연기된 사안에 대해서는 행사 예산을 인삼소비 촉진에 투입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전 군민과 힘을 모아나갈 것에 의견을 모았다.
문정우 군수는 “인삼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이 특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가를 위한 생산 지원을 계속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같은 날 인삼산업법에 규정된 수삼 수매를 시행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송부했다.
/편집국장 최영준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더 많은 금산이야기는,
금산진악신문 구독하기
☎ 041-753-3535(진악신문 사무실)
010-3200-9485(이지량 대표)
010-9908-1023(최영준 편집국장)
금산진악신문은 구독자와 금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힘찬 발걸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