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상수도 기반 시설 2023년까지 156억 원 투입

작성일 : 2021-09-24 14:19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악화 개선

'지난 8월 지하수 부족 수통리 마을 등 지역 언론사 및 마트, 지역 청년들 생수 지원해 극복'

모든 군민의 안전한 물 확보 위해 총력

 

금산군은 관내 지방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들이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악화로 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는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156억 원을 부리·군북면 등에 투입한다.

 

이번 공사로 부리면 수통리·불이리 등 13개 마을 32.8km, 군북면 상곡리·보광리 6개 마을 23.94km의 상수관로가 매설돼 지방 상수도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자원과 정유진 담당자는 “수통리 마을이 올해 지하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며 “다행히 지역 언론사 및 마트 등에서 생수를 지원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식수가 부족한 일이 없도록 지방 상수도 시설 증축 및 급수구역 확장 등 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49억 원을 투입해 남일·남이·제원·금성·진산 등 5개 면에 총 77km 상수관로를 매설한 바 있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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