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현장] 농촌 살리는 귀농귀촌인들 “함께 노력하면 정착 성공”

작성일 : 2025-09-19 16:26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 선진지 견학 일정으로 부여군 산야농장에서 교육 및 체험 진행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꼭 필요한 귀농·귀촌 사업이 정책적 지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귀농 가구와 귀농인이 전년보다 각각 20.0%, 2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귀농어·귀촌인통계 결과, 귀농 가구는 8243가구로 전년 1307가구 보다 2064가구가 감소했다. 또 귀농가구원은 1710명으로 전년 13680명 보다 2970명 줄었다.

 

특히 귀농의 흐름을 주도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의 견고한 흐름세가 약화(7992가구6191가구, 비중 77.5%75.1)되면서 전체 귀농 규모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임이채)15일 선진지 견학 일정으로 부여군 산야농장에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65명의 회원들은 산야농장에서 건강한 방목으로 키워지는 축사를 답사하고 농장주에게 귀농성공사례를 경청했다.

 

농촌지역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는 정책이 주목 받는 가운데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는 매달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귀농귀촌인들이 배추모종 씨앗 넣기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각종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도 다졌다.

 

한편, 지난해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50대 이상 연령층은 고용률(57.9%)이 전년과 같았으나, 농업 외 분야에서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북 영천이 140, 경북 상주 138, 전남 해남 123, 전남 고흥 120, 경북 의성 112명이며, 귀농 전 거주지는 경기 21.9%(1839), 서울 14.4%, 대구 7.9%,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이동한 귀농인이 전체의 42.2%(3550)를 기록했다.

 

반면 귀촌의 경우는 지역간 인구이동으로 인해 318658가구, 가구원 422789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0,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촌 가구수와 인구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3년 대비 2.5%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반등했다. 전년 대비 전 연령에서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30대가 가장 큰 폭으로(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 역시 높은 비중(20.2%)을 보였다.

 

귀촌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기 화성이 27116, 충남 아산 19085, 경기 남양주 15314, 충북 청주 14101, 경북 포항 12666명 순이었으며, 귀촌 전 거주지는 경기 26.1%(11280), 서울 12.8%, 경북 7.7% 순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이동한 귀촌인이 42.7%(18347)이었다.

 

귀촌 이유로는 직업이 32.0%로 가장 많았고 주택 26.6%, 가족 24.2% 순이었다. 올해 관련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추가적으로 조사된 귀농·귀촌으로 농업을 시작하거나 도시로 되돌아간 통계를 보면, 최근 5년 이내 귀촌한 224만 명 중 11402, 0.5%만이 농업을 새로 시작했으며, 5년 내 귀농·귀촌한 사람 중 귀농인 2202(전체 6.2만 명의 3.6%), 귀촌인 191000(전체 224만 명의 8.5%)이 도시로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귀어 가구의 규모도 22.5% 줄었다. 2024년 귀어가구는 555가구로 전년 716가구 보다 161가구가 감소했으며, 귀어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28명으로 전년 1.26명 보다 0.02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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