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52번 확진자, 대전 콜센터 소속 직원

작성일 : 2021-07-20 11:37 수정일 : 2021-07-20 15:36 작성자 : 최영준 (wnsdl1211@naver.com)

52번 확진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까지 완료자

대전#3356 확진자 지난 17일 추부면 방문

영동 7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금산 52번(A 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8일 주말에 이어 20일 오전 발생됨에 따라 세심한 방역 수칙이 필요하다.

A 씨는 집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전 콜센터 소속 직원으로 밝혀졌다.

A 씨는 대전 동구에서 거주하며 지난 17일 금산읍 소재 본가에 찾아왔다고 금산군보건소는 설명했다.

52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금산 본가에 도착 후 자차를 이용 다시 대전을 방문 한 뒤 18일 금산 본가로 귀가한 동선이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밖에 더 이상의 동선은 없다고 A 씨는 해명했다.

A 씨는 19일 오전 두통과 호흡곤란, 어지럼증,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며 금산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검사 후 바로 자차를 이용 대전 동구 거주지로 이동했다.

또한, A 씨 본가의 부모님들은 자가격리를 실시, 코로나19 검사 진행 중에 있다.

대전# 3356번 확진자 B 씨는 지난 17일 추부면 지인 집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B 씨는 7월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B 씨가 방문한 추부면 지인들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며 자택은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다.

한편, 지난 주말 영동 70번 확진자로 불안했던 금산수삼센터 밀접 접촉자 4명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대전 및 진안 등 금산과 가까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퍼지고 있다"며 "금산 52번 확진자는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2차 까지 완료자로 방심은 금물이며 금산군민들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 시 장소를 불문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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