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50번, 51번 확진자 대전 거주자, 영동 70번 확진자는 금산읍 거주자로 확인

작성일 : 2021-07-18 13:23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15일 영동 소재 노래방 다녀온 후 17일 확진

영동 70번 확진자 금산수삼센터 도·소매장 운영

금산 50번, 5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4일에 이어 18일 오전 2명 더 추가됐다.

50번과 51번 확진자는 대전 서구에 거주하며 51번 확진자는 대전 A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지난 16일 4명의 일가족은 진산 소재 B 펜션으로 여행을 왔다가 C 씨(아버지)가 몸이 이상해 일가족 모두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50번(엄마)과 51번(아들)만 양성으로 판명, C 씨(대전 소재 병원에서 근무)와 딸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50번, 51번 확진자는 가족 이외 접촉 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걱정되는 부분은 영동 70번 코로나19 확진자다.

영동 70번 확진자(D 씨)는 금산읍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 15일 영동 소재 노래방에 다녀온 후 17일 확진됐다고 금산군보건소는 설명했다.

D 씨는 삼 농사와 금산수삼센터 도매장과 소매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7일 장날 도매장을 약 3시간 동안 운영했다고 밝혀졌다.

도매장을 운영하며 D 씨와 밀접 접촉자는 약 12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D 씨의 부인은 같은 날인 17일 장날 소매장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D 씨의 가족은 18일 오후 4~5시 정도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금산군보건소는 D 씨를 비롯해 D 씨의 부인 등 수삼센터 cctv를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삼센터 종사자 및 관련자들은 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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