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형 명품도시 기반 확충 … ‘뚜렷한 진전’

작성일 : 2021-06-24 08:56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2021 민선 7기 문정우 군수 3주년 인터뷰>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잘 사는 금산 건설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여온 문정우 군수의 민선 7기가 3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용담댐 방류 피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잘 사는 금산군을 목표로 달린 가운데 가시화된 성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정우 군수를 만나 지난 3년간 금산 군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임기 초부터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명품 관광 건설에 매진하셨다.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했는지?

 

금산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자연경관, 인삼, 축제,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관광 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각 사업들에 대한 국·도비 공모사업 등에 7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산림, 금강, 꽃, 특화자원 등 4개 분야별 콘텐츠 집적화를 꾀했다.

 

산림에 대한 콘텐츠를 위해 국립 금산자연휴양림,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남산 군민공원 등이 조성된다.

 

금산을 가로지르는 금강에 대해서는 금강 여울목길 내 발로 가는 사업, 달맞이 월영공원,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제원 천내리 친환경 관광단지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산천·봉황천·후곤천에는 하천변 정비와 함께 꽃단지가 조성되며 이외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삼계탕 약초 테마축제, 뿌리 깊은 체험마을, 금산천 관광 명소화 등에 대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관광산업기반의 준비단계였다면 남은 임기 동안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40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군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하고 찾아오는 명품 관광 이슈화와 금산 관광의 위상을 고취할 방침이다.

 

관광진흥 중장기 계획을 통해 기존 금산 8경을 보완한 10경과 먹거리, 살 거리인 10미·10 품을 선정하고 사계절 모두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들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2023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유치도 성공했다. 준비 현황은?

 

2005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18년 만에 광역권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다.

 

오는 2023년까지 체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생활체육 지원 강화로 저변을 확대해 금산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지난 4월 금산군종합운동장이 제3종 육상경기장 공인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선진화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도민체전 성공을 위해 4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야구장·궁도장 조성, 종합운동장 시설 확충 및 우레탄 트랙 설치 등에 나서고 있으며 종합체육관 주차장 등 부대시설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금산인삼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개최는 어떻게 될 예정인지?

 

지난해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온라인 SNS 채널 조회 수 110만 회 돌파, 997만 달러 무역성과, 평시 대비 수삼 판매량 80% 상승 등 효과가 있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온라인 홍보기반 구축 및 젊은 층의 높은 참여 등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한 온라인 축제의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40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군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하고 찾아오는 명품 관광 이슈화와 금산 관광의 위상을 고취할 방침이다.

 

현장 행사 중심에 온라인 콘텐츠를 더해 축제의 밑그림을 그리고 40주년 상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전략을 구상 중이다.

 

1981년 추억 소환 콘텐츠 개발, 이슈 창출형 전국 대회 개최, 40주년 기념 한정 기념상품 개발로 홍보·마케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제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확대, 금산인삼 세일 행사, 금산인삼 고부가 패키지여행상품 등도 준비하고 있다.

 

 

금산삼계탕 축제도 개최되는데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금산 삼계탕 축제가 열린다.

 

온라인 콘텐츠에 현장 행사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현장 행사의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모으기 위해 오는 6월 30일 군민 대상으로 삼계탕과 닭백숙 경연 대회도 준비했다.

 

이 대회를 통해 인삼, 약초, 깻잎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삼계탕 등 음식과 이에 어울리는 반찬을 개발해 금산의 대표 메뉴로 다양한 축제에 선보이고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금산군이 2년 연속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았다.

 

2000년 1,300억 원에 불과했던 금산군 예산이 지난해 5,170억 원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올해 6.3% 증가한 5,496억 원을 기록했다.

 

공직자들의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국 공모를 통해 19개 사업에 총 3,559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제2단계 1기 균형 발전사업에 846억 원, 금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473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566억 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6,000억 예산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늘어난 예산은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1,2,3차 공모에 모두 선정되는 등 금산읍의 변화가 뚜렷한데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는지?

 

도시재생을 위해 각 생활권별 재생 방향에 맞는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옛 을지병원 부지 행복드림센터 조성, 중도·하옥 지역 도시재생, 하옥 3리 행복복지문화센터 조성 등 3가지가 추진 중이며 여기에만 총 566억 원이 투입된다.

 

행복드림센터의 경우 방치돼 있던 폐 병원 부지에 노인복지 서비스를 위한 거점형 생활 SOC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건물은 신축하는 것으로 확정됐으며 스마트 공영 주차장, 주민쉼터 조성을 통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중심 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기능 회복, 지역 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중도·하옥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며 어울림센터, 우리 동네 씨전 마당과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골목길 등을 조성해 나간다.

 

하옥 3리 행복복지문화센터는 기존 복지 회관을 재건축해 지상 4층 규모 행복복지문화센터를 조성하고 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한다.

 

이곳 문화센터에는 마을공동 이용시설, 스터디 카페, 도서관, 노인맞춤 돌봄 센터가 들어서 주민 간 소통 증진 및 사회 통합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훈회관은 기존 기능을 유지하고 4층 대회의실을 만들어 마을 축제 등 지역 행사 장소 제공 및 지역주민에 대한 보훈교육을 위한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각 사업들은 금산 고유의 역사·문화·예술적 가치를 복원해 정체성과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아인리 수림공원 내 스마트공원 및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조성돼 스마트 가로등, 태양광 벤치, 산책로, 워터파크식 물놀이 시설, 족욕 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여름 군민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 예정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해서도 한 말씀하신다면?

 

지난 3월 말 산림청이 선정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사업 대상지에 금산군이 선정됐다.

 

남이면 구석리 일원에 85만㎡ 규모 국립자연휴양림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161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안내센터,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 등,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산의 전체 면적 대비 임야 비율이 70%를 차지해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지리적 특성상 중부 내륙에 있어 대전·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관광객 접근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금산인삼시장, 십 이 폭포, 개삼터, 금산인삼축제 등과 함께하는 관광코스도 개발해 관광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6월 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협약 공모에도 선정됐다. 어떤 내용인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부면, 진산면, 복수면, 군북면 등 북부 생활권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265억 원을 확보했다. 온 세대 돌봄 터·키움 터, 다목적복지회관·희망센터·행복문화센터, 깻잎 융복합 가공 시설·체험 관광 인프라 등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활기찬 지역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금산인삼약초 농공단지 100% 분양, 금산사랑상품권 유통 경제 파급효과 668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제적 지원 100억 원, 공공 일자리 창출 확대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금산농업에 대한 위상 및 농가 소득도 향상됐다.

 

깻잎 연 매출이 역대 전국 최초로 609억 원을 달성했고 글로벌 GAP 인증을 획득했다. 금산인삼 농법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고 농어업인 지원도 확대됐다.

 

그동안 지방도 635호, 국지도 68호, 읍 외곽 순환도로, 군도·농어촌도로 등 사통팔달 도로 조성에 나서고 846억 원 지역 균형 발전사업 및 566억 원 규모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해 지역의 활력을 만들었다.

 

 

모두가 잘 사는 금산군을 위한 지원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 328억 원, 풍수해 종합 정비 473억 원, 기사천 물 환경 개선 633억 원, 2020년 여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복구비 514억 원을 확보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외 출산지원금 확대, 인재 육성 장학금 대폭 상향,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 택시이동 지원 등 문화·교육·복지 분야 사업들도 강화됐다.

 

이러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민선 7기 3년 동안 대한민국환경보전 부문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5개의 상을 수상하고 공약 76건에 대한 추진율 81%를 기록했다.

 

또한 의료폐기물처리시설 대법원 최종 승소,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 승소, 구 을지병원 활용 행복드림센터 조성, 생활폐기물 친환경처리시스템 구축 등 지역의 난제도 속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

 

올해는 민선 7기 실질적인 마지막 해다.

모두가 잘 사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지금까지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왔다면 이제 결과물을 군민들께 보여줄 때다.

 

앞으로의 발걸음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