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위험지역 3곳 51일간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작성일 : 2021-06-23 09:36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7월 5일부터 51일간 순찰 활동

물놀이 사고 사각지대 해소 기대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9일까지 51일간 실시한다.

지난해 시민수상구조대는 활동 기간 중 45건의 안전조치를 하는 등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앞장섰다.

올해는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 중 56명을 선정하여 시민수상구조대를 구성했다.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법과 물놀이 안전지도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실전에 투입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51일의 운영 기간 동안 제원면 원골, 복수면 구만리, 부리면 수통리 3곳에서 1일 2회 이상 순찰을 하며 ▲ 물놀이 지역 위험 발생 시 인명구조 ▲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조치 ▲ 물놀이 사고예방 캠페인 등 물놀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 방문 지역의 날씨 ▲ 물의 깊이와 빠르기 ▲ 인명구조함 위치 파악 및 안전장비의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물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하며 건강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강윤규 금산소방서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야영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두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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