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8-01 13:32

전통 채색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에 되살린 ‘비단 위의 채색화’ 전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충남 금산 ‘청산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비단을 화폭 삼아 전통의 색과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단은 고려시대 불화나 조선시대 궁중화 등에 사용되던 고급 재료로, 붓끝의 섬세한 표현과 색감이 더욱 깊이 있게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과 현대적 감각의 채색화 총 4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윤명희 강사는 “한지에 익숙한 대중에게 비단 위 채색화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가 전통 재료의 재발견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단은 표현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매체”라며 한국화의 재해석과 한국화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관람객들은 비단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정교한 색채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전통 예술이 가진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회는 1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단부채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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