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봉황천 부근 실종됐던 노부부 결국 시체로 발견

작성일 : 2021-05-29 13:07 수정일 : 2021-05-29 13:10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실종자 1차 09시 47분, 2차 10시 20분에 각각 발견

 

어제(5월 28일) 오후 15시경 실종됐던 만 89세와 86세 어르신들이 결국 시체로 발견돼 안타까운 사건으로 돌아왔다.

금산소방서는 오늘 새벽부터 수변구역 순찰을 시작으로 오전 7시 비상소집령을 발령하고 수난 사고 긴급 구조 수색을 재게 했다.

1차 실종자 발견은 89세 어르신으로 09시 47분 차량 추락 지점에서 200m 떨어진 수풀 사이에서 발견됐다.

2차 발견은 10시 20분, 차량 추락 지점에서 3.2km 떨어진 수풀 사이에서 86세 어르신을 발견했다.

비상소집된 영동, 논산, 계룡 및 충청소방학교, 충남소방본부 119 광역기동단 등의 소방대원들 및 소방헬기 1대까지 함께 수색을 도왔으며, 총 190여 명(제원, 부리 의소대 포함)의 소방인력과 경찰 인력 25명도 인명구조 수색에 투입됐다.

결국, 소방대원들로 구성된 특수구조대가 물속 수풀 사이에서 1차 실종자를 발견하고 그 뒤 2차 실종자를 발견하며 29일 10시 30분경 실종자 수색 비상소집은 해제됐다.

한편, 경찰은 차량이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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