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 ‘수업량 유연화 16+1 주간’ 운영

작성일 : 2025-07-18 08:26

학교 밖으로 펼친 수업, 미래를 담은 진로 체험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로사)는 자율형 공립고 2.0과 충남형 혁신학교로서, 2025학년도 1학기 수업량 유연화 주간(16+1)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올해는 협약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역량 함양의 취지를 따뜻하게 실현하며, 학생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주도적 배움의 장을 마련하였다.

 

▶3학년 – 진학과 진로를 잇는 실전형 진로 체험

3학년은 충남대, 건양대, 중부대, 한남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형 진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항공서비스 상황극,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앱 설계 등은 진로 탐색을 넘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학 준비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학습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확신과 학업에 대한 동기를 동시에 얻었다.”고 전하며, 이번 활동이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 든든한 이정표가 되었음을 전했다.

 

▶2학년 – 교과를 넘나들며 삶과 연결된 배움 펼치기

2학년은 교과 융합형 수업과 협약기관 연계 프로젝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하였다. ‘뉴미디어 창업’, ‘역사 속 스포츠’, ‘지역 브랜딩 영상 제작’, ‘인삼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은 학교 안팎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현실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되었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과 협업의 힘,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체험하였다.

 

▶1학년 – 진로의 첫걸음, ‘나를 발견하다’

1학년은 선배들과 함께 협약기관 탐방에 참여한 뒤, AI 프로그래머, 웹툰 작가, 물리치료사, 반려견 훈련사, 아나운서, 빅데이터 분석가, 마술사(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직업군에 대해 호기심을 현실적 설계로 전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단순히 정보를 듣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진지하게 그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진로집중학기제가 지향하는 학생 중심의 성장 기반을 잘 보여주었다.

 

강로사 교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협약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직접 몸으로 배우며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산여고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연결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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