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면, 고형폐기물 연료(SRF) 소각시설 즉각 철회하라!!

작성일 : 2021-05-26 14:22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추부면 27개 마을 주민들 반대 집회 열어

고형폐기물 연료(SRF)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

추부면, 2015년 '금산깻잎특구' 지정에 큰 역할 담당

추부면 27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일 고형폐기물 연료(SRF) 소각시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깻잎 마트에서 장대리 대산철강 앞까지 거리행렬을 펼쳤다.

이는 대산철강 대표 A 씨가 꽃소금 건조시설(고추 건조시설)과 고형연료(SRF) 소각시설(고추 건조에 사용)에 대한 허가 사항을 충남도에 요청한 것이 드러나면서 이어졌다.

A 대표는 사업을 변경하려는 의지를 밝히고 대산철강 부지에 가연성 합성수지 등을 압축한 고형연료를 태워 그 열원을 이용해 고추 건조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추부면 주민들은 장대 1리 이장, 추부면 이장협의회장, 추부깻잎 회장 등 3인의 공동 반대 대책 위원장과 27개 마을 이장들이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고형연료(SRF) 반대 대책 위원회를 주축으로 고형연료(SRF) 시설 즉각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반대 대책 위원회는 A 대표에게 사업 취하 면담 요청을 전달했고 지난 5월 14일 면담이 진행됐다.

추부 면장, 추부면 이장협의회장, 장대 1리 이장, 김종학 의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으며 A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업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했으나 이후 철회 의사를 번복하고 있다고 반대 대책 위원회는 밝혔다.

A 대표는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은 법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으며 연간 90톤의 배기가스가 여과시설 1~4차의 장치에 의해 배출됨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주민들이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며 "고형연료는 환경부에서 허가하는 폐쓰레기를 고체연료로 재활용해 사용하는 것으로 정부 권장사업이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권장했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중 하나였던 고형폐기물 연료(SRF)는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되고 신재생 공급 인증서(REC) 발급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에 최근 김천시는 고형폐기물 연료(SRF)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행정소송 2심에서 승소, 평택시는 폐기물 재활용시설 건축 허가 반려처분, 불허가 처분, 고형연료 제품 사용허가 불허가 처분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한편, 추부면은 지난 2015년 '금산깻잎특구' 지정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대한민국 최초 업체류 분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대산철강 주변의 장대리는 약 86농가가 밀집된 깻잎 밀집 지역이며 추부면의 총 깻잎 작물 현황은 경작면적 약 110 ha, 참여농가는 960여 개 농가로 매년 매출액이 5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편집국장 최영준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더 많은 금산이야기는,

금산진악신문 구독하기

☎ 041-753-3535(진악신문 사무실)

010-3200-9485(이지량 대표)

010-9908-1023(최영준 편집국장)

금산진악신문은 구독자와 금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힘찬 발걸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