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환경 파괴하는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추진을 즉각 중지하라'

작성일 : 2021-05-26 12:22 작성자 : 편집국장 최영준 (yjlee2041@nate.com)

금산군의회, 부리면 폐기물처리시설 즉각 철회 결의문 채택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는 지난 14일 제281회 임시회에서 "농촌환경 파괴하는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추진을 즉각 중지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부리면 주민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중앙부처 등에 전달했다.

이날 건의문 채택은 건전한 부동산 문화 창달과 부동산시장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출자를 받아 종합부동산 투자금융업 전문 자회사로 설립되었다가 민영화된 토지 신탁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농업환경을 파괴하는 폐기물 사업에까지 손을 대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금산군의회는 사업 추진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건의문을 채택, 군민들과 힘을 모았다.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토지 신탁이 기업 목적을 벗어나 폐기물처리장을 설치하려는 부리면 선원리는 1998년에 국가 예산으로 농업생산 기반 시설이 설치된 지역으로 노지 깻잎, 인삼, 축사, 친환경농산물 재배 시설 등이 자리 잡은 농업 생산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 매일 216톤의 유기성 오니와 48톤의 폐 합성수지를 전국에서 들여와 처리하는 사업의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허가권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다.

연간 248톤의 1종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설치하려는 사업에 대한 허가권과 공장 용지를 2019년에 토지 신탁이 양수하고 사업 허가 신청이 반복되고 있어 금산군 주민들이 계속해 강력하게 반대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금산군의회에서도 사업자 및 허가 청의 인허가 절차에 대한 조사를 위해 '부리면 폐기물 처리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허가의 부당한 절차를 밝혀가고 있다.

금산군의회 안기전 의장은 "이번에 채택한 결의문과 조사한 내용을 중앙부처 등에 전달하여 강력한 사업 철회 요구를 해 나갈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편집국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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