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제원면 수난사고 초동대응 빛났다

작성일 : 2025-07-11 09:16

사고자 4명, 3시간 반 수색 끝에 모두 발견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9일 18시 19분경 제원면 천내리 원골 유원지 인근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 발 빠른 대처로 익수자 4명을 전원 인양했다고 10일 밝혔다.

 

중학교 동창생 5명이 물놀이를 위해 방문한 가운데 1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나머지 4명이 사고를 당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는 경찰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하게 금산소방서를 비롯해 중앙119구조본부, 충남·충북 119특수대응단, 금산군청, 경찰, 군부대 등 총 180여 명의 인력과 드론·보트 등 32대의 장비가 일제히 투입되었다.

 

또한 용담댐 방류를 즉시 차단하고 하류 구간에 그물망을 설치해 유실을 방지하였으며 사고 지점에는 전문 구조 인력을 집중 배치하였고 하류 지점 4 ~ 5km 구간 금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여 추가 유실 상황에 대비하였다.

 

수색 작업 작업은 18시 30분경 시작돼 3시간 반만인 오후 22시경 실종자 4명을 모두 발견해 인양 완료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구조된 이들은 모두 숨진 상태였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위급 상황에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조 활동을 신속히 전개했다.”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금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유원지·하천 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및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번에 신속한 초동 작전 체계에 대한 우수 사례는 타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전파ㆍ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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