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휴가철 숙박시설 화재 예방 ‘총력’

작성일 : 2025-07-03 13:46 수정일 : 2025-07-03 13:47

휴가철 다수 인명피해 사전 차단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휴양·숙박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오는 8월 24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펜션, 모텔, 여관 등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5월 19일부터 약 3개월간 관내 63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표본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22~24년) 충청남도 내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7건으로, 연도별로는 2022년 22건, 2023년 25건, 2024년 20건이 발생했다. 2024년도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4년 아산시 여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5건(52%)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주의 18건(27%), 원인 미상 9건(13%), 기계적 요인 2건(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객이 몰리는 금·토요일(각 12건)과 화요일(12건)에 화재가 집중되었고, 시간대로는 오후 7시~9시(11건), 오후 3시~5시(10건) 사이가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작년 8월에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총 19명(사망 7, 부상 12)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처럼, 숙박시설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밀폐된 공간에 다수 인원이 머무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다”며 “사전 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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