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부탄가스 폭발사고 예방, 올바른 폐기가 답입니다”

작성일 : 2025-04-29 13:18

가스 완전 제거·구멍 뚫기 필수, 안전사고 예방 당부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다 쓴 부탄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가족 단위의 나들이와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부탄가스 사용량 또한 함께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탄가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안전 절차에 따라 처리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부탄가스는 사용 후에도 내부에 잔여 가스가 남아 있을 수 있어, 부주의하게 폐기할 경우 폭발이나 화재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캠핑장에서 휴대용 버너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시설물에 화재가 확산되는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다 쓴 부탄가스를 버릴 때는 먼저 환기가 잘 되는 야외에서 부탄캔 밸브를 눌러 가스가 모두 빠질 때까지 방출시켜야 하며, ‘칙칙’ 소리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즐을 눌러도 일부 가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캔에 구멍을 뚫어 내부 압력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구멍을 뚫을 때는 전용 가스 펀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펀처가 없다면 송곳, 드라이버, 와인 오프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작업은 반드시 가스를 완전히 제거한 후 진행해야 하며, 금속 도구 사용 시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구멍을 뚫은 캔은 금속 캔류로 분리배출해야 하고 절대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서는 안 된다. 또한 지역별 분리수거 지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특히 남은 가스가 있는 상태로 압축하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 폭발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부탄가스 폐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큰 사고를 막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가스를 완전히 제거하고 구멍을 뚫어 안전하게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금산진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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